CAPTCHA를 효율적으로 (디지타이징, BM화)

사람인지 구분도 하고, 디지타이징도 돕고

2009년에 구글은 reCAPTCHA 라는 회사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겉으로 볼 땐, 인터넷의 다양한 상황하에서 컴퓨터와 사람을 구분해주는 많은 CAPTCHA 서비스를 제공 회사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지만 사실은 매우 큰 차이가 있었는데, 2단어를 제시하는 방식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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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2단어를 제시하는 차이가 어떤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 그건 바로 그 중 한 단어는 사실 reCAPTCHA사가 알지 못하는 단어라는 점이다.

즉, 2단어 중에 하나는 reCAPTCHA가 아는 단어로써,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다른 한 단어는 reCAPTCHA가 모르는 단어이고 오히려 사람들이 그 단어를 입력함으로써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캔문자의 디지타이징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위의 그림 우하단의 ‘read books’ 가 그런 의미)

2단어 중에 reCAPTCHA가 사전에 알고 있는 단어가 어느 것인지는 최대한 구분이 안되도록 랜덤 배열을 하고, 사람들이 입력하는 단어들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같은 단어가 입력되어지면 reCAPTCHA가 모르고 있던 스캔문자를 그 단어라고 인식하게 하는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사람인지 구분도 하고, 누구는 광고도 하고, 누구는 돈도 벌고

그런가 하면 DOUBLE RECALL 이라는 곳은, 좀 더 재미있는데 아래와 같다.

tumblr lvu6w6WiwZ1qzdqfb CAPTCHA를 효율적으로 (디지타이징, BM화)

이 곳은 정확히는 기존의 CAPTCHA 서비스라고 보기에는 힘든데, DoubleRecall에서 만든 홍보영상을 보면 웹사이트의 유료기사를 보려고 시도할 때 위의 화면과 같은 입력형 광고를 통해, 광고를 인지하게 하고 그대신 유료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사람이어야 직접 해당 글자를 인식해서 타이핑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CAPTCHA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위의 구글의 reCAPTCHA가 옛날도서들의 스캔본에 대한 디지타이징에 이바지하는 집단지성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DoubleRecall은 어차피 입력하게 될 걸 사업모델화 하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 사이트에 가입을 하거나 혹은 암호를 분실하였을 때, CAPTCHA를 통해서 새로 나온 카드상품의 특징이 되는 문구를 제시하고 따라 적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사 서비스에 재미있는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

 

매일 엄청난 양이 입력되는 CAPTCHA, 어떤 쪽이든 의미있게 가자

reCAPTCHA를 만든 Luis von Ahn 카네기 멜론대 교수의 2011년 12월 6일 TED 영상에 따르면, 매일 2억건의 CAPTCHA가 입력된다고 한다. 한 건당 입력시간은 10초로, 매일 50만 시간이 CAPTCHA 입력에 소요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매력적인 시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일까. 위의 DoubleRecall은 이미 Ycombinator와 Ron Conway 등이 펀딩을 참여했다. 돈이든 인류발전이든 도움이 되는 곳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12+43′ 와 같은 무의미한, 정말로 사람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수준으로만 CAPTCHA 를 사용하는 곳은 이제 줄일 때가 되었다. 이제, CAPTCHA에 눈을 뜨자.  :)

프로그래밍이 생활이 되는 시대의 도래

사라진 컴퓨터 학원들

내가 어릴 적에는 피아노학원이나 태권도장을 다니는 것 못지 않게, 컴퓨터학원을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다가 PC가 각 가정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PC로 오락만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에 의해, 그리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활용만 하면 되지 직접 만들 필요있겠나 하는 생각에 의해 그 많던 학원들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어릴적 컴퓨터학원에서 배우던 프로그래밍언어들은 어디로..

그런데 기억을 돌이켜 보면, 그 당시에 대한 기억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이, 학원에서 당시에 관심을 가진 것은 오락이 맞지만, 학원에서 가르친 내용은 오락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이었다는 점이다.

GW베이직, 코볼, 포트란, …

당시는 결국, 많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던(배우던) 시기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지금은, 프로그래밍은 개발자나 할 수 있는 영역처럼 취급받는 것이 되어 버렸다. 물론, 밥을 먹기 위해서 쌀을 경작하는 방법이나 모내기를 직접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것은 그러한 작업이 비효율적이거나 불가능한 환경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바일과 함께 다시 찾아온 개인 개발의 시대

그러던 와중에, 모바일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로 인해 모바일에서 구동이 가능한 (상대적으로) 가벼운 프로그램(앱)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러한 앱들은 혼자서도 개발이 가능한 범위까지 접근성이 확대되었다.

이것은 개발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필요한 앱은 스스로 개발해서 쓰는 정도의, 삶의 한 도구로써의 의미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다시 프로그래밍은 기본교육에 속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집안의 전구 하나를 교체하기 위해서 전기기술자를 부르지는 않는 것처럼.

그리고 영국의 BBC는, 영국내 “Coding is the new Latin.” 라는 슬로건의 움직임을 기사화하면서, 프로그래밍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http://www.bbc.co.uk/news/technology-15916677

라틴어를 통해 유럽의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현대 모바일 사회를 이해하고 편히 누리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삶의 한 부분처럼 편하게 익힐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일반인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권장이 가능한 것은 애플의 XCode등과 같은 툴로 인해서 프로그래밍이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어외에 제2외국어로 중국어나 일본어 등을 익히고 있지만, 조만간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것 만큼이나 어렵지 않게 시도하고 익히는 멀지 않은 미래를 생각해 본다.

바야흐로,

코딩하기 좋은 날이다. :)

 

p.s.

본 블로그 글 작성의 계기

- ‘생활코딩‘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의를 제공하여 주시는 @egoing님의 소개영상

- BBC의 기사를 트윗해주신 @estima7 님의 트윗

영화리뷰 서비스를 생각하다

2년전 즈음인가에 트위터를 활용한 영화 한줄 리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그 당시 트위터에서 그렇게 친하지는 못했던 분들께 개발에 대한 문의를 해보기도 하고 주변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던 시기가 있었다. 미국쪽에서는 그 당시에도 관련한 서비스들이 꽤 있었는데 요즘에 와서 보면 미국쪽이나 한국쪽이나 크게 발전한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든다. 그나마 지난번에 구글이 인수한 fflick 같은 경우가 미국에서는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블로그에서는 그 서비스와 관련한 생각을 풀어본다.

 

왜 영화 리뷰 서비스에 관심을 가졌었나

 

1. 한 줄로 평가하기에 가장 깔끔

트위터 사용 초반에 한창 익숙해지려던 시점에 문득 생각을 해보니, 트위터의 140자라는 제약으로 인한 한두줄의 문장이라는 것이, 영화 등을 리뷰하기에 딱 좋은 길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개의 리뷰들이 블로그와 한줄 이라는 2가지로 구성되지만, 그 중에서도 영화리뷰는 한줄로 남기기에 가장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음식/장소에 대해서는 맛,분위기,가격 등등 한줄로 표현하기에는 다양한 소재와 내용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자세할수록 유저들이 반기는 서비스이기 때문.

그에 반해 영화의 경우, 블로그 등을 통한 긴 리뷰는 대개 영화의 줄거리나 스포일러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관람 전에 영화선택 참고용도라기 보다는 영화 관람후 더 음미하기 위한 목적으로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영화예매 사이트나 포털 등에서 운영하는 영화리뷰들은 한두줄의 짧은 평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영화를 선택하기 좋도록 구성하고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자세한 내용을 미리 알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를 볼까말까를 고민할 때 도움이 될 한 줄의 의견을 들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서비스에 관심이 갔고, 이것은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수집해서 정제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기존의 한 줄리뷰를 볼 수 있는 사이트 대비 차별화

기존의 영화예매/극장 사이트나, 포털의 서비스에서 한 줄 리뷰를 볼 때 가장 답답하게 하는 부분이 바로 영화배급 쪽의 알바라는 생각을 했다. 리뷰들을 보고 있으면, 누구는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는데 동시에 누구는 너무 형편없다고 하는 극과 극의 평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재미있는 영화는 결국에는 흥행하긴 하지만, 문제는 영화 개봉 초반에 관람할까를 판단하기에는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트위터는 본인의 계정에서 올리는 글들이니까 알바여부에 대한 판단이 쉬울 수 있다는 생각, 즉 신뢰도가 높을 수 있으니 방문유저들이 신뢰를 하게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점수화/별갯수화의 신뢰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서, 누구는 <대부> 정도는 되어야 10점을 주는가 하면, 누구는 코믹하게 그 시간을 충분히 잘 보냈다면 10점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평점 8.9의 의미는 사실 해석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필요한 것은 단순히 좋았다/별로였다 라고 생각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긍정 비율이 몇%인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투표할 때 A후보가 좋다만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 8점만큼 좋다를 표시하지는 않으니까.

 

사업적으로 의미가 있는 서비스인가

 

3. 비즈니스모델은 가능한 서비스일까

운이 좋아서 해당 서비스에 유저들이 자주 온다고 해도 서비스를 유지하려면 트래픽 등의 서비스 운영비용 이상은 나와야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한번 다운받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트래픽을 감당해야 하는 서비스라면 비즈니스모델이 초반에 확보되지 않으면 매달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지 않을까. 그러니 초반부터 수익에 대한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았다.

우선, 이 서비스는 분명 성장이나 그 규모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영화산업에 한해서 나오는 관련 매출이니까 구조적으로 지역적/관심적인 한계는 있는 분야일 수 밖에 없다. 한국내에서 영화라는 관심분야에 대해서만 가능한 것이니까. 그러나 일정 규모의 지속적인 캐쉬카우 역할이 되어 줄 수 있다면,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비슷한 다른 아이템으로 확장은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4. 수익모델에 대한 간략한 생각들

그럼 어떤 비즈니스 모델들이 있을까.

  1. 티켓 예매
  2. 이벤트 연계
  3. 댓글 제공/관리
  4. 광고 탑재

티켓 예매를 연동하는 부분은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사이트에서 리뷰들을 보다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예매버튼을 통해서 예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서 발생하는 예매건당 수수료를 쉐어하는 모델. 문제는 유저들이 각 영화관의 포인트나 카드혜택 적용받는 부분을 제대로 연계해줄 수 있느냐가 될 것 같다.

이벤트연계는 각 영화배급사들이 실시하는 시사회 이벤트 등을 해당 영화 섹션에 함께 붙이는 것이다. 서비스 입장에서는 시사회 이벤트 등을 찾아오는 유저들의 재방문 유도라는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쪽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제공/관리는 정리 및 구분되어진 트위터 한 줄 리뷰들을 가지고 영화예매 사이트 혹은 극장 사이트, 또는 영화배급사의 해당영화 공식사이트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앞서 말했던 각 사이트들의 한 줄 리뷰 신뢰도에 대한 것을 해결할 수 있고 매월 지속적인 관리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다만 고객사의 범위가 크지는 않을 것이다.

광고탑재는 사이트내에 배너 광고등을 싣는 것으로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이 명확한 모델.

 

 

기타. 그러나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5. 과연 유의미한 서비스수치들은 가능한가

  • 트위터 기반인데, 트위터에 영화 이야기는 충분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걸까
  • 굳이 별도의 서비스에 가서 한 줄 평을 보려는 유저는 얼마나 될까

이 부분들은 2년 전에는 고민이었지만 현재는 상대적으로 나아진 환경에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번째는 이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콘텐츠 확보라는 측면에서, 두번째는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확인 측면에서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들이다.

2년 전에는 한국에서 트위터 유저의 수치가 몇십만이 채 안되던 시기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3백만을 넘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3백만의 유저 중에 하루에 영화 평에 대한 트윗을 남기는 유저의 수가 그 트윗의 수치는 얼마나 될까? 트위터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액티브 유저의 수치와, 실제로 하루동안 주변의 지인을 만나봤을 때 영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감안하면 대략적으로는 관람 평등을 보기에는 적정한 수치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굳이 이 서비스에 와서 평을 보려는 유저는 많을까? 아마도 PC웹 기반만 고려한다면 부정적일 수 있을 것도 같다. PC에서 익숙한 즐겨찾는 사이트를 통해 많은 평을 찾아볼 수 있을테니. (물론 앞서 말한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하지만 그동안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밖에서 빠르고 편하게 검색을 해보려는 니즈에 부합하기에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부분은 결국 스마트폰 유저의 수치와, 스마트폰 유저 중에서 외부에서 영화를 볼 때 검색을 해볼 비율은 얼마나 될까의 이야기인 것 같다.

 

6. 기존 서비스들이 직접하면?

예를 들어 네이버가 미투데이의 자료를 활용해서 영화 단문 리뷰를 제공한다면? 혹은 극장/영화예매 사이트들이 직접 트위터 자료를 필터링해서 제공한다면?

가장 가능한 이야기들이긴 한데, 이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스타트업 서비스를 보면, 좋은 아이디어에 기반한 것들은 있지만 누구나 바로 뒤이어 뛰어들어도 금방 차별화가 없을 아이템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에서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긍정/부정 언어 필터링 노하우를 축적한다면 신뢰성 있는 정확도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고, 그러한 차이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면 오히려 기존 서비스들에 매각을 한 후에 더 큰 조직에서 지원을 받으며 서비스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딱히 유저들을 Lock-in할 요소가 없는 아이디어 기반의 서비스는 결국 따라잡히기 쉬울 수 있다는 점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좀 더 다양한 장르로의 확대

시작은 영화를 기반으로 했다. 그것은 여러 공연관람 중에서 영화가 가장 수요가 많기 때문인데, 최근의 문화소비는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공연에 대한 니즈도 꽤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에 반해 뮤지컬 같은 쪽에 대한 짧은 리뷰들을 볼 수 있는 곳은 다양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뮤지컬/아이스쇼/연극/오페라 등으로 장르를 확대해 나가면서 종합공연 평가 서비스로의 규모확대를 전개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쪽으로 까지 생각을 확대하면 어떨까 싶었다.

 

참고

  • gioo 무비트윗 (http://bit.ly/srPK6N)
  • mombo (http://bit.ly/sRaghU)
  • twitcritics (http://bit.ly/rtyAX6)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오늘 새벽에 정식 배포된 iOS5에 대해서 기존 내용대비 변경된 점들 중, 제 개인적 관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한 내용들을 일부 추려서 포스팅 합니다. :)

 

 

편해진 상태확인 (알림상태창 / 잠금화면)

0. 알림상태창
무엇보다도 알림창이 확연히 편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알림이 올 때마다 팝업으로 알려주어서, 여러 앱에서 여러 개의 알림이 올 경우, 한번에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였지만 이제는 상단의 바를 쓸어내림으로써 알림목록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본앱인 날씨/주식앱이 위젯처럼 작동을 해서 정보성의 기능도 함께 가지게 되었습니다.
(날씨 위젯은 스크롤을 통해 현재/주간날씨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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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잠금화면 개선
잠금화면에서도, 알림이 여러개 뜨면 리스트로 나열해서 보여줍니다. 또한, 해당 앱으로 바로 가려면, 알림 리스트 좌측의 해당 앱 아이콘을 우측으로 스크롤하면 바로 해당 앱으로 진입이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IMG 1493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IMG 1494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기본적 전화기로서의 기능 변경

 

1. 통화목록의 개별 삭제가 드디어 가능!
소문에는 통화목록 개별삭제가 한국/일본 사람들만 그리도 희망하더라..는 카더라소문이 있습니다만 여하튼 드디어 애플도 개별삭제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소록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일시적으로 변경해주는 앱들;은 이제 큰 의미가 없어지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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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존 문자메세지앱이 iMessage로 개선
기존에는 단순히 SMS/MMS 문자메세지 기능만 하던 앱이 iMessage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제 같은 iOS5를 사용하는 아이폰유저끼리 문자등을 주고 받으면, 통신사 과금의 SMS가 아니라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 메시지로 자동적으로 전달이 됩니다. 설정에서 번호외에 이메일주소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이메일로도 SMS처럼 주고 받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 SMS와 iMessage간의 구분은, 색상으로 가능합니다. 일반 SMS로 주고 받을 땐 전송버튼이나 풍선이 녹색, iMessage로 주고 받을 땐 파란색.

(※내용추가 : iMessage 대화창에서 이제 쓸어내리는 동작으로, 키보드를 내리고 대화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urce : @likeapurity(twitter))

IMG 1498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사진을 빠르고 편하게 찍고 관리

 

3. 사진 기능의 향상 (보정 기능 내장)
이제 사진 앱에서도 간단한 이미지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편집은, 자동보정/눈적색보정/회전/자르기 입니다. 필터 등의 효과 등은 없지만 사진 자르기나 사진 회전 등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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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메라 기능의 향상 (볼륨버튼으로 찍기, 잠금화면에서 바로 들어가기, 빠른 리뷰)


(1) 이제 카메라 상태에서, 화면상의 촬영버튼 외에, 볼륨업 버튼을 통해서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2) 아이폰에서 빠르게 카메라 화면으로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카메라앱 진입이 가능한 버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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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을 찍은 후에, 찍은 사진을 빠르게 리뷰하고 다시 카메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좌우 스크롤이 생겼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에, 화면을 우로 스크롤하면 최근에 찍은 사진이 보이고, 다시 좌로 스크롤하면 카메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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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편하고 다양해진 플래너/업무도우미

 

5. 일정관리 기능의 향상 (주간보기 / 미리알림앱 추가)
(1) 캘린더 앱에서 가로로 뉘이면 시간대별 주간일정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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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리알림이라는 앱이 추가되어 to-do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룹을 추가해서 목록화 할 수 있으며, 특징적인 기능으로는 미리알리는 알람 설정시 단순히 시간으로 설정하는 것 외에, ‘장소’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정장소 근처에 도착하거나 특정장소에서 벗어나면 알림이 작동하는 위치기반을 적용함으로써, 퇴근후 집에 가는 길에 슈퍼를 지나칠 때 장보기 알람이 울리게 할 수 있겠습니다.

IMG 1504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IMG 1505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6. 메일 기능의 향상

메일에서 글자 굵게/기울이기/밑줄 및 들여쓰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작성화면에서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글자를 선택하면 뜨는 팝업메뉴에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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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하게 기기를 사용하는 도우미들

 

7. 기능적 편의 (단축키 / 손쉬운사용 / 알림방식 개선)

(1) 단축키
설정의 키보드에 들어가면 이제 단축키 설정이 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본인이 자주 쓰는 표현을 축약어로 등록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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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정에서 손쉬운 사용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실행하면 화면에 항상 가상의 버튼이 하나 등장하고, 이 버튼을 홈버튼/볼륨버튼/기기 흔든 효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버튼만 된다면 다른 하드웨어버튼/센서 좀 고장나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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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림방식 개선
기존에 팝업형으로 하나씩 뜨던 알림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설정의 알림에 가면 앱별로 알림을 어떤 형태로 뜨게 할 것인지를 각각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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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도 개선

 

8. 사파리 브라우저 개선 (읽기 도구 추가)
인터넷에서 게시물을 볼 때, 텍스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읽기도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시물이 다 로딩된 후, 주소창의 읽기도구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만 추려낸 화면이 제공되며, 또한 읽기목록으로 보내서 나중에 따로 보는 스크랩도 가능합니다.

IMG 1515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IMG 1516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

 

트위터와의 일체화

 

9. 트위터 내재화
iOS5 자체에 이제 트위터가 내재화 되었습니다. 설정의 트위터에서 계정을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에는 사진앱 등과 같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앱을 통하여 바로 트위터로 공유/글작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소록에서도 트위터/페이스북 주소등을 추가하는 항목이 생겨서, 설정의 트위터에 있는 동기화를 통해 주소록에 바로 트위터 주소 연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IMG 1518 iOS5의 업데이트 내용 중 유용한 것들 요약